고고학계는 유골 발굴 작업이 1665년 런던에서 발생한 대역병(Great Plague)의 비밀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 일간 텔레그래프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60명의 고고학자들이 이날부터 4주 동안 런던의 새 리버풀스트리트역사 부지 내 베드램 묘지터로 불리는 곳에서 유골 발굴에 나섰다. 이곳에는 3000개의 유골들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고학자들은 발굴된 유골들에 대해 각종 검사를 벌여 당시 런던의 생활상에 접근해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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