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이세용'
얼짱 출신 홍영기가 아이를 지우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홍영기는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만 20세에 임신을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홍영기 시어머니는 "아들 세용이가 능력도 안되는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으니 가장으로서 역할을 못한 것이라 생각했다"며 솔직히 영기한테 '아기를 지우고 둘이 사귀다 나이가 들고 그때도 좋으면 가져도 되지 않겠냐'고 모진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둘이 잘 살겠다는 마음이 변치 않더라"라며 결혼을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홍영기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었던 그때가 생각났다. 아이를 지우지 않은 이유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영기 눈물에 네티즌들은 "홍영기, 어리지만 개념있네", "홍영기, 어린 나이에 힘들었구나", "홍영기, 힘내서 아이 잘 키워라", "홍영기 시어머니, 모진말 했던 이유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홍영기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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