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34억위안(약 587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7억위안(약 801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환사채(CB)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로 인한 손실로 전년동기대비 65.1% 감소한 1.2억위안(약 20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0% 증가한 1.5억위안(약 2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9.3억위안(약 1640억원), 1.2억위안(약 220억원)으로 각각 5.7%, 3.2%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겨울철 판매단가와 마진율이 높은 의류제품 판매호조로 4분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면서 "디자인 인력 강화 및 적극적인 판촉 활동으로 지난해 실질 매출이 수주(31.1억위안) 대비 10.5%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이나그레이트는 지난 1월 이미 3480억원에 달하는 올해 상반기 수주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라 상반기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 이는 작년 상반기 매출에 비해 14% 증가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선주문 후생산 방식의 사업 구조로 수주 물량이 곧 미래 매출"이라며 "통상 계절적 추가 수주로 수주금액 대비 실질 매출이 높게 나오며 고마진 의류제품 비중이 50% 이상 확대되고 있어 매출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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