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사)아쇼카 한국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 송인수 공동대표(사진)를 ‘아쇼카 펠로우’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쇼카 한국은 현대해상, 현대백화점, 루트임팩트를 창립 파트너로 삼아 지난 2013년 출범했다.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 아이디어로 시스템을 바꾸는 데 기여한 사회혁신기업가(Social Entrepreneur)를 아쇼카 펠로우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새로운 아이디어 △사회적 임팩트 △기업가로서의 자질 △창의성 △윤리적 소양 등 5개 항목이다.
아쇼카 한국은 “대한민국 최대 난제인 입시경쟁 교육과 사교육 과열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단위 시민운동을 펼쳐온 송 대표의 새로운 문제해결방식과 실행력을 높이 샀다”며 “특히 사교육걱정 활동에서 보여준 ‘잘못된 사교육 확대의 악순환을 부모 세대 스스로 끊어야 한다’는 접근법이 신선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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