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부각된 대주주 일가 지분 매각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은 과도한 반응"이라며 지분 매각 가능성이 새로운 사실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 대주주의 보호예수 기간(5월13일 만료)을 고려하면 당장 시급한 이슈도 받아들이는 것도 과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서의 기업가치가 커질수록 (총수일가가) 향후 활용할 지분가치도 커진다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 17% 늘어난 2조828억원, 1637억원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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