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연구원은 "파트론의 실적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는 최대 고객사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과 외형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그러나 미드엔드(Mid-End) 스마트폰 확대와 카메라 모듈 고사양화에 힘입어 재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파트론의 카메라모듈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박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가 3월 발표한 신제품의 초기 반응이 좋다"며 "향후 지속적인 고사양 제품 출시와 미드엔드 제품 비중 증가가 예상돼 중저가 범용 부품 비중이 높은 파트론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메라 모듈의 고사양화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그는 "후면은 16메가픽셀 카메라 모듈이 대세고 OIS(손떨림 보정 기능) 채택도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전면 카메라 모듈도 5메가픽셀이 대세가 될 전망으로, 카메라 모듈 수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4% 증가한 873억원, 매출은 25.8% 늘어난 9682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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