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6분 현재 동화기업은 전 거래일보다 2.53%(750원) 오른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5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다.
매출액은 5452억원으로 전년대비 33% 늘어났고 순이익은 404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실적 개선 배경에는 국내 주택 시장 회복과 함께 아산 MDF(중밀도섬유합판) 공장 가동,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법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특히 1000억원을 투자해 2013년말에 증설을 끝낸 국내 최대 규모의 아산 MDF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18%에서 24%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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