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경기도 화성에 기존 대비 3배 확장한 규모의 신규 부품물류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부품물류센터는 6000㎡ 규모에 총 3만5000여가지 부품을 보유했다. 전체 부품은 96%, 주요 부품은 98%까지 가용성을 높여 안정적인 부품 수급을 가능토록 했다. 부품 보유항목은 연내 4만6000가지로 확대할 방침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33% 증가한 6664대를 팔았다. 국내 고객이 급속도로 늘어나자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선 조치다.
이 회사는 추후 판매량 확대에 따른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예비 면적도 확보했다. 최대 확장시 면적은 1만3000㎡, 부품은 7만5000여 품목을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배송 전담 및 긴급 배송 시스템도 갖췄다. 2.5t 규모의 부품 배송차 4대가 수도권 서비스센터에 하루 2회씩 부품을 배송하고 전국은 1일 이내 배송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준비 중"이라며 "부품물류센터는 확장된 서비스 네트워크와 연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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