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에게 성폭행 가까운 행위 당해, 32년 포로생활"…네티즌 "충격이다"

입력 2015-03-13 01:47   수정 2015-03-13 06: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방송인 서정희(53)가 남편 서세원(59)과의 32년간 결혼생활이 포로생활과 같았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서세원씨에 대한 재판에서 서정희씨는 증인으로 참석했다.

서정희는 "32년간 포로생활을 했다"라며, "과거 서세원을 부적절한 성폭행에 가까운 것으로 만났다. 그리고 2개월 뒤 동거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32년간 포로생활을 했고 남편의 말 한 마디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이제껏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것은 이 모든 남편의 나쁜 행동들을 남편이 목사가 되면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생활을 유지한 것은 자녀를 키우면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정희는 "난 최선을 다 했다. 기도로 믿음으로 이겨내고 나 하나만 희생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며 "이혼을 감히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증인신문에 앞서 공개된 해당 건물의 CCTV 동영상에는 실제로 서정희씨가 바닥에 넘어진 채 서세원씨에게 다리를 붙잡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세원씨는 지난해 5월 10일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와 다투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정희 서세원, 충격이다", "서정희 서세원, 이제라도 편해지길", "서정희 서세원, 진짜 나쁘다", "서정희 서세원, 완전 어이없네", ", "서정희 서세원, 심각하다", "서정희 서세원,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부동산 업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3월 은행 특판금리 잡아라!
아파트 전세가율 70%육박..수요자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 절감해야..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