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해외 개도국 교수 박사학위 취득 지원한다

입력 2015-03-13 09:56  


[ 김봉구 기자 ] 서울대는 개발도상국 우수인재 장학프로그램 ‘SNU(서울대) 프레지던트 펠로우십’(SPF) 장학생을 선정해 12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SPF 프로그램은 개도국 주요대학 교수 중 박사학위 미취득자를 서울대 박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SPF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지원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기숙사 입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1학기 장학생으로는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 마치탄(MA Chi Thanh) 교수 △중국 연변대 김현진(JIN Xuanzhen) 연구원 △미얀마 치과대 엉투헤인(AUNG Thu Hein) 교수 △라오스 국립의과학대 왕후이(VANG Hue) 교수 등 30대 신진 교수 4명이 선발됐다.

제도 시행 첫 해인 작년 1학기 5명, 2학기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장학생이 서울대에서 수학 중이다. 학교 측은 “서울대의 우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인력을 양성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교류협력을 강화해 아시아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