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인트 부산항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입력 2015-03-15 13:58   수정 2015-03-15 14:27

7월 개장하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현대페인트가 연간 매출 250억원을 내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페인트는 지난 2월 면세점 입찰에서 부산항만공사가 제시한 최저가(18억3900만원)의 두 배가 넘는 40억1000만원을 연간 임대료로 써내 낙찰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 터미널의 연간 이용객이 280만명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 250억원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일본 면세점업체인 JTC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뒤 면세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법정관리 중인 현대페인트가 유상증자를 하자 JTC 지분 100%를 보유한 구철모 대표가 700만주, JTC 1500만주, 구 대표의 동생이 200만주를 인수해 구 대표가 경영권을 쥐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장외시장에서 JTC가 현대페인트 주식 1400만주를 지엔에이치에 매도해 지엔에이치가 지분율 49.94%를 가진 최대주주가 됐다. 지엔에이치는 중소기업 투자를 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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