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TV 장착' 삼성전자는 중국으로, LG전자는 브라질로

입력 2015-03-15 21:23  

[ 주용석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고급 TV로 전략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1~14일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신제품인 SUHD TV를 비롯해 커브드 사운드바(스피커), 소리가 360도로 퍼지는 무지향성 오디오 등 주력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이 중 SUHD TV는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주는 ‘중국 가전 대상’을 받았다.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이용한 풍부한 색감과 후면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중국인들이 화질을 중시하는 점을 고려해 선명한 화질을 강조했다.

삼성은 올해 중국 시장에서 88·78·65·55인치 커브드 SUHD TV와 65·55인치 평면 SUHD TV 등 총 27종의 UHD(초고화질)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올해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올회로 11회째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5’에서 전략 제품인 울트라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를 공개했다. 130여명의 취재진과 1000여명의 현지 거래처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프리미엄 TV로 브라질 TV 시장에서 선두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중남미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스포츠 특화 기능도 선보였다. 실제 축구장을 옮겨 놓은 듯한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하는 ‘축구전용 AV 모드’, 응원 소리와 폭죽 영상을 제공하는 ‘응원모드’ 등이다.

현지 최대 용량인 16㎏ 드럼세탁기,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에어컨, 4도어 냉장고 등 생활가전과 G플렉스2, LG 워치 어베인 등 스마트기기도 선보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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