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동안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15%가 빠졌다. 중국 업체발(發) 하반기 공급 과잉 이슈와 1위 TV업체의 가격 인하 압박 및 주문 감소, 삼성전자 관련주로의 수급 쏠림 등이 영향을 미쳤다
권성률 연구원은 "실제 패널 수급이 타이트해 1위 TV업체의 의도와 달리 신모델 비중이 증가하는 이달부터 패널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유지될 것"이라며 "TV면적 증가세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공급 과잉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1위 TV업체가 주문을 줄이면서 재고 이슈가 불거졌지만, 기대 이상의 중국 춘절 판매량과 실제 많지 않은 재고량 등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달부터는 신모델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인치에서 나왔던 가격 하락도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는 판단.
이에 현재 3만원선 근처까지 떨어진 주가는 절호의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조언이다.
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나올 중국 업체 물량도 가동을 시작하자마자 풀가동 체제로 가기 힘들고, 대형 위주로 물량 할당이 될 경우 수급 균형을 깰 정도의 심각한 물량은 아니다"며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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