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도연 연구원은 "피씨 디램(PC DRAM)의 비수기 진입과 LPDDR4(Low Power DDR4) 시장 대응에 대한 우려 등으로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모멘텀(상승 동력)이 약화된 시기에 수급적으로 소외된 과매도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또한 "큰 그림에서 DRAM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PC DRAM 가격 하락에도 견조한 모바일과 서버 DRAM 가격 흐름으로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하락폭은 비수기임에도 5% 내외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하반기 전략 거래선에 대한 LPDDR4 공급이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제한적 DRAM 공급으로 하반기에도 타이트한 DRAM 수급은 지속될 전망"으로 예상했다.
동종 업계의 업체 중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은 단연 독보적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또 향후 순차적 모멘텀도 강화될 전망이라는 것.
최 연구원은 "전세계 대형 IT 업체들 중 밸류에이션 매력은 餠?독보적"이라며 "하반기 성수기 진입, DDR4 생산 본격화, DRAM 21nm(나노미터) 전환 등의 순차적 시간 흐름만으로도 매수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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