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정겨운 "효도하는 아들 되겠다"…아버지에 감사 편지

입력 2015-03-16 08:56  


'진짜사나이' 정겨운

'진짜사나이' 정겨운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에서는 육군 102보충대대에 입소, 생활관에 배치돼 군 생활에 돌입한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입대 후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정겨운은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다. 사랑한다. 내가 자식을 낳으면 아버지처럼 키우겠다"며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정겨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편지를 많이 써주셨다. 그때는 그게 고마운 줄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정겨운, 감동이다" "진짜사나이 정겨운, 아버지 생각에 나도 울컥했다" "진짜사나이 정겨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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