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4년간 中시장 분석…올해를 교육한류 원년으로"

입력 2015-03-16 21:32   수정 2015-03-17 03:44

주목! 이 기업

中서 온라인 MBA 개설



[ 김인완 기자 ] 교육전문 업체인 휴넷(대표 조영탁·사진)은 올해 중국 사업을 강화해 현지 매출을 올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16일 발표했다.

휴넷은 2011년 해외사업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해외 시장조사를 시작하고 현지에 적합한 MBA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온 만큼 올해는 결실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들어 중국 유력 경제지인 경제일보 산하 온라인 채널 ‘경제망’을 통해 ‘주니어 성공스쿨’ ‘행복한 부모코칭학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음달부터는 베이징대에서 ‘베이징대-휴넷 온라인 경영관리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중국 최대 온라인 기업교육 사이트인 ‘시대광화’를 통해서도 온라인 MBA 과정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영탁 대표는 “올해는 중국에서 교육한류를 이뤄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직장인 대상의 기업교육 분야에서 1위로 성장했다. 교육 상담 및 컨설팅을 비롯해 맞춤형 과정 개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교육콘텐츠 제공, 온라인·모바일연수원 구축 및 운영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다인 1만여개 과정을 보유하고 KT, 포스코, IBM 등을 비롯한 대·중소기업과 공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우수 콘텐츠로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로부터 인터넷 원격훈련기관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 회사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평생교육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생교육 분야도 우수한 콘텐츠로 인정받아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에 뽑혔다. 지난해엔 세움평생교육원을 인수해 자격증 취득 학점은행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조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만족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행복 100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기존 온·오프라인 교육과 모바일을 연동하는 등 편리한 학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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