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대그룹의 투자금액은 늘고 신규채용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대그룹(지난해 4월 공정위 기준, 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2015년 투자·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예상 투자금액은 13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5% 증가했다. 반면 신규채용 규모는 12만1801명으로 지난해보다 6.3% 감소했다.
투자가 전년보다 증가하는 그룹은 17곳, 감소하는 그룹은 11곳, 전년수준은 2곳이다. 신규채용 규모가 증가하는 그룹은 7곳, 감소하는 그룹은 19곳, 작년수준은 4곳이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지난해 좋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연초 투자 계획의 99%를 집행했다. 올해 30대그룹은 어디에 투자하는지 인포그래픽에 담았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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