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1% 금리, 기업 투자를 활성화 소비심리 회복 도움"

입력 2015-03-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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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는 18일 "지난주에 사상 처음 1% 대로 인하한 기준금리가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 "정부는 30조 원 규모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인이 혁신적 사업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인들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무엇보다 먼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며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을 본격 추진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또 "더욱 확대된 FTA 시장을 우리 기업의 새로운 성장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며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의 투자가 확대되고 내수시장이 활성화된다면 일자리도 그만큼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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