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中게임사에 매각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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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최근 보도된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p> <p>와이디온라인은 18일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가 지분매각을 검토 중인 사실은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진행 중인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언론에 보도된 나인유 및 광우화하와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p> <p>이날 한 매체는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인 미래에셋 사모펀드 시니안유한회사가 중국 게임회사에 와이디온라인 지분 47.44%를 전량 매각할 계획"이라며 "협상 대상은 중국 게임 서비스 업체인 나인유, 광우화하"라고 보도했다.</p> <p>와이디온라인은 "최근 대표이사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스톡옵션을 행사했으며, 상반기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 신규 게임 론칭을 준비중인 상황에서 나인유나 광우화하를 통해 현재 시점에 매각할 계획은 없다는 것이 와이디온라인 및 최대주주의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p> <p>와이디온라인?올해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인 '갓오브하이스쿨'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4종의 자체 개발 신규 모바일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p> <p>미래에셋 측은 "최근 모바일 게임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부정확한 정보까지도 시장에서 나도는 것 같다"며 "지난해부터 와이디온라인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화된 사실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p> <p>와이디온라인 관계자 또한 "자체적인 내실경영 강화, 핵심사업 집중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더 높은 기업가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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