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고용절벽·AIIB·코코본드…

입력 2015-03-18 20:45   수정 2015-03-19 03:56

알아두면 유용한 시사경제 용어


27회 테샛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자주 출제되는 핵심 이론과 최신 시사용어를 다시 한 번 정리하자. 수요와 공급, 탄력성, 정보의 비대칭, 국내총생산(GDP)의 개념, 실업률 계산, 경제정책의 효과 등은 자주 출제되는 분야다. 다음은 알아둬야 할 주요 경제 용어다.

△고용절벽=기업들의 고용여력이 급감해 일자리가 크게 줄어드는 현상. 통상임금의 확대, 법정 정년의 연장, 까다로운 수도권 공장 설립 규제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고용여력이 급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용어다.

△CDS(credit default swap) 프리미엄=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융파생상품이다. 부도위험을 회피(헤지)하는 데 들어가는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를 CDS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CDS 프리미엄은 해당 채권의 부도 확률이 높으면 오르고, 낮으면 떨어진다.

△양적 완화(QE)와 통화가치=양적 완화는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 시중에 돈을 뿌리는 정책이다. 미국이 양적 완화를 종료한 데 비해 유럽은 최근 양적 완화를 본격화했다. 양적 邱??실시하면 통화의 가치가 하락한다. 최근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는 반면 달러화 가치는 오르는 건 상반된 통화정책 때문이다.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조건부 자본증권)=일정 조건 아래(contingent) 다른 증권으로 전환할 수 있는(convertible) 채권(bond). 평소에는 채권이지만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공적 자금 투입이 불가피할 정도로 은행이 부실화하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각된다.

△AIIB와 ND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미국 일본이 이끌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이 창설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금융기구다. 아시아 개도국들이 사회간접자본을 건설할 수 있도록 자금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신개발은행(NDB)은 브릭스 5개국이 브릭스 국가 및 기타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및 지속가능한 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하기로 결정한 국제 금융기구다.

△보상적 임금(compensating wage)과 효율성 임금(efficient wage)=근로조건이 열악한 곳일수록 근로조건의 차이를 보상하기 위해 임금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를 보상적 임금이라고 한다. 직무의 비금전적 차이를 상쇄하거나 보상해주는 임금이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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