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없이 발병하는 암, 비갱신형 암보험 마련해야

입력 2015-03-19 00:00  


김씨는 한동안 밥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었다. 최근 살이 빠진 이유는 줄어든 식사량 때문이라고 생각한 김씨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김씨는 최근 속이 좋지 않자 내과를 찾았고 이후 큰 병원으로가 위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암은 초기에 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무 증상인 경우도 많고 있다고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초기에 치료받기가 상당히 어렵다. 정기적인 검진은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암의 치료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미리 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 검진으로 암을 확인하더라도 치료비가 부족하다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비갱신형 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암 보험은 상품에 따라서 보장 시작일이 다른 경우가 있다. 90일 간은 보장을 지급하지 않으며 이후에는 절반, 가입 후 1년 또는 2년이 지나면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때문에 비교사이트에서 전액 보장이 언제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런 보장은 초기뿐만 아니라 2차암 진단금액을 보장할 때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암 보험 진단금액은 한도를 크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유리하다. 진단 이후 일을 하?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비와 생활비를 함께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암의 범위가 넓은 것이 중요하다. 보장금액이 크더라도 정작 중요한 암을 소액암으로 분류하면 보장금액의 10~20%밖에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생존율이 늘어나면서 2차암 진단금액 담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암 치료 이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비갱신형 암 보험 가입 시 2차암의 보장한도와 보장시작일, 보험료 등을 비교하고 함께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 보험은 진단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대비하는 보험이다. 이를 가입할 때 무리하게 가입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보험료를 과하게 설정하는 경우 중도해지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보장 보다는 감당할 수 있는 보험료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보장성 보험료의 합은 소득의 1/10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는 암 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담보가 저렴하고 기본계약이 적으며 환급이 없는 상품이 보다 저렴하며 이는 가입자의 성별, 건강, 나이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비교사이트에서 직접 설계를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납입방식도 총 납입금액을 직접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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