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18일 달러화 약세로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20달러(2.8%) 오른 배럴당 44.66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26달러(4.2%) 상승한 배럴당 55.77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약세를 지속하던 국제 유가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통화정책결정회의(fomc)를 끝내고 내 놓은 성명서 덕분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fomc는 금리 인상과 관련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는 표현을 삭제하고 대신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목표치(2%)에 근접하는 것으로 확신될 때 금리를 올릴 것'이란 표현을 담았다.
금값도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10달러(0.3%) 오른 온스당 1,15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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