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계발] 국내 첫 온라인 MBA 서비스·경단녀 학점은행제

입력 2015-03-19 07:00  

휴넷


[ 임기훈 기자 ]
교육전문업체 휴넷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 MBA를 개설하는 등 대한민국 교육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평가받는다. 고용노동부 인증 인터넷 원격교육기관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등 국내 최고의 평생교육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휴넷은 201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올해 5월 정식 온라인 MBA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기도 하다.

휴넷의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는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재취업을 위해 자격증 취득, 시간제 일자리 구직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사회에 나올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하지만 가정과 사회생활을 양립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경력단절 여성들은 무조건 빠르게 취업하기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자격증을 취득한 후 안정된 직종으로 취업하는 것을 선호한다.

휴넷 측은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사회복지자 자격증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는 청소년, 노인, 여성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사람들?문제에 대한 사정과 평가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직업이다. 다른 직업에 비해 나이 제한을 크게 받지 않고, 자격증 취득 후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도전하거나 사회복지기관, 지역복지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휴넷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좋은 방법으로 학점은행제도를 추천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생교육원이나 사이버대학 등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학사학위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학위 취득, 국가고시, 자격시험 등의 자격 기준이 필요한 수강생들이 많이 찾는 제도로 2014년 말 기준 학점은행제 등록자는 110만에 육박한다. 특히 시간을 맞춰서 강의를 들으러 다니는 오프라인 강좌보다 온라인 강좌가 인기라는 것이다.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실제로 오프라인 학점은행으로 도전했다가 포기하고 원격기관으로 옮기는 주부들도 있다. 온라인 강의는 자유롭게 수강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는 큰 장점”이라며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려면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수인데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필기시험 없이 필수 14과목을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1년 정도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외에도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의 유망직종 자격증 과정을 다수 제공하고 있다. 등록하면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혜택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전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bank.hu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1600-0499) 상담도 가능하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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