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 금오도의 여남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여남중·고교 교사와 학생, GS칼텍스 관계자, 원어민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어교실 강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존 맥클린톡(42)으로 내년 2월까지 주중 금오도, 화태도, 연도, 개도, 안도 등 5개 섬의 여남초·중·고, 연도초, 화정초, 개도중 등 10개 학교를 순회하며 16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맥클린톡씨는 2008년부터 금오도에 살면서 8년째 줄곧 영어교실 수업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21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영어회화를 가르쳤다.
여남중학교 최선영 영어교사는 “GS칼텍스 지원과 맥클린톡씨의 헌신으로 섬 지역 학생들이 도시 지역 못지 않은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으며 영어 실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여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중·고·대학생 대상 ‘GS칼텍스 장학금’ 등을 수 년째 운영중이다.
여수=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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