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매수 속 횡보…코스닥 627선 거래

입력 2015-03-19 13:35   수정 2015-03-19 13:35

[ 채선희 기자 ] 코스피가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고 203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우며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코스닥은 기관 매도에 밀려 낙폭을 줄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19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9포인트(0.36%) 오른 2035.84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시장 예상과 부합하고 금리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204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개인의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고 기관이 장중 순매도 전환한 영향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 2030선 중반으로 뒷걸음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1억원, 751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중에선 금융투자와 보험, 연기금이 각각 482억원, 326억원, 192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2216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전기전자, 의료정밀, 은행, 보험 업종을 제외하고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장 초반 150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는 1.4% 하락한 148만2000원에 거래중이며 네이버와 삼성SDS도 1%대 약세다. 아모레퍼시픽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SK텔레콤과 LG화학은 2%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한 후 낙폭을 확대해 627선에서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6포인트(0.18%) 내린 627.83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나홀로 850억원어치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6억원, 140억원 매도 우위다.

다음카카오를 제치고 코스닥 1위를 탈환한 셀트리온은 0.77% 상승하고 있으며 다음 카카오는 0.27% 상승중이다. 내츄럴엔도텍이 8%대 급등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콜마비앤에이치, SK브로드밴드 등이 2~3%대 강세다. 서울반도체는 3.7%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이상 급락했다. 오후 1시2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6원(1.2%) 내린 1116.3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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