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막말녀, 알고보니 '블랙리스트' "처음이 아니다"

입력 2015-03-19 21:56  


'마트막말녀'

논란이 일고 있는 마트막말녀가 해당 마트에서 유명한 진상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YTN이 공개한 마트막말녀 영상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의 한 마트에서 20대 여성이 중년의 마트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막말을 내뱉었다.

당시 현장을 목현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마트막말녀는 이미 주민들에게 요주의 인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트막말녀는 앞서 한 두달 전에도 이 마트에서 막말과 함께 진상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트막말녀에 대해 해당 마트 직원들은 큰 일을 만들기 싫어서 일부러 피하거나 사과를 하면서 끝내려고 했다.

그 이유는 마트막말녀가 해당 마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기 때문에 이에 맞서다 행여 보복을 받지 않을까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막말녀 블랙리스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트막말녀, 그럴 줄 알았다", "마트막말녀, 저정도면 신고해야", "마트막말녀, 진상엔 답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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