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 SKT, 장동현 사내이사 선임…B2B 플랫폼 사업 추진

입력 2015-03-20 10:28   수정 2015-03-20 10:48


SK텔레콤은 20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사옥에서 제 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는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사내외 등기이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보수 한도는 12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키로 했다.

SK텔레콤은 또 정관상 사업 목적에 수출·입업 및 수출·입 중개·대행업, 기타 관련 부대사업을 추가했다. 신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간(B2B) 물품 거래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조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1위 사업자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아울러 사물통신(IoT) 시대에 맞춰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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