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20일 서울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총괄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대신경제연구소에서 반대를 권고해 눈길을 끌었지만 원안대로 통과됐다.
문정숙 전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강혜련 전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이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10억원으로 확정됐다.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2000원으로 지난해 1500원보다 33% 증가했다.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불안정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1조원이라는 건실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경영상황을 낙관할 순 없지만 효율과 내실을 기해 운영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목표와 비전 설정을 통해 글로벌 유통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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