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맑음 예·적금상품 흐림"

입력 2015-03-20 14:30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1%대로 낮아지면서 저금리의 명암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주택담보 대출자는 부담을 덜게 되고, 예-적금 이자를 받아 생활하는 사람은 고민이 깊어 지고있다. 은행들도 예대마진 수익저하에 따라 수익성은 더 나빠질 전망이다.

금리 인하에 가장 관심이 있는 계층은 아파트담보대출자들이다. 기존 대출자들의 대환(갈아타기)이나 신규대출자 공히, 대출 규가 크다보니 초저금리 기조에 따라 변동금리를 선택할지, 아니면 지금을 금리 최저시기로 판단해 고정금리를 선택할지 고민일 수 밖에 없다.



시중은행 (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농협은행,기업은행 등)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인 한경닷컴 뱅크아울렛 (hk-bank.co.kr) 관계자는 16일 "2분기가 담보대출금리 최저점이 될 가능성이 크며 이번 기회에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것” 이라며 "장기 고정금리대출인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것도 기대출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문제는 새로 대출을 받으려는 신규 수요자들로서 수년간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입장에서 더 내려갈수도 있는 변동금리가 나을지, 바닥이라고 하는 현재의 고정금리가 더 유리할 지 섯불리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상되는 불안요인과 장기적으로는 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신과 관련해서도 "이제는 예금적금 상품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재테크 시도해야 한다. 위험이 증가하겠지만 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을 찾아 나서야 한다"면서 각종 비과세상품이나 특판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시기임을 강조했다.



현재 새마을금고, 신협 등은 시중은행보다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0.3~0.5% 높은 편이며 5000만원 한도내에서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예적금상품과 아파트담보대출, 전세대출, 빌라담보대출 등의 금리,우대조건,상환방법 등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상담과 상담사를 통한 1:1상담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 (hk-bank.co.kr)를 출시했다. 한경닷컴의 한 관계자는 “초저금리 시대, 기존 대출 이용자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현상과 신규 대출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장에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많지만 이용자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서비스 출시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을 비롯한 제2금융권까지 가장 최적화된 금리를 찾아주고, 신용조회절차가 없고, 별도의 비용은 없이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전격 인하 발표 된 13일까지 “전업주부를 비롯한 은행에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 최근에는 30,40대 위주로 상담문의 (1600-2599)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세난을 피해 집을 사려는 실수요자와 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시들해지며 회전율이 좋은 중소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노린 투자 수요의 구매가 많은 시점에서 주택 구입시에 대출을 이용한다면 여러 금융권의 상품을 정확히 비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파트대출금리비교’를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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