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지역부터
[ 마지혜 기자 ] 정부가 올해 지역산업 육성에 약 80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주요 시·도의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총 79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각 시·도별 주력산업 육성에 가장 많은 금액인 1907억원을 투자한다. 2개 이상의 시·도가 하나의 ‘경제협력권’을 구성해 유망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돕는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에는 1691억원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기업에 입지·설비비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지역투자촉진 보조금에도 1258억원을 배정했다.
산업부는 또 각 지자체, 지역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인 등과 지역산업 육성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를 연다. 오는 2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31일 울산까지 총 8개 시·도를 방문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 방안도 지자체와 지역 기업인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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