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나영석 PD가 이서진과 최지우의 호흡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그리스편' 예고편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그리스로 여행을 떠난 이서진과 최지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지우의 출연에 대해 '꽃보다할배' 나영석PD는 "‘꽃보다 할배’는 고정적으로 가는 프로그램이잖아요. 지금까지 남자들끼리만 가는 퍽퍽한 여행이었다면 최지우 씨 같은 여배우랑 같이 가면 어떻게 바뀔까라는 게 궁금했어요. 최지우 씨와 이서진 씨가 ‘삼시세끼’에서 호흡도 잘 맞아 이에 대한 화학작용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요.”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꽃보다할배' 나영석 PD는 “여행을 같이 다니게 되면 당연히 남녀 관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따지자면 연인 보단 남매 관계에 가까웠다”고 이서진과 최지우와의 호흡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서 나영석PD는 “이서진 씨는 낭만적인 구석이 요만큼도 없거든요. 말 그대로 돈에 맞춰서 여행하자는 게 목표이자 전부인 도우미죠. 반대로 최지우 씨는 낭만적인 구석이 많았어요. 선생님들 좀 더 좋은 것 보여드리고 식사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배낭여행이란 본질을 망각하고 가끔 예산을 생각하지 않았죠. 그래서 이서진 최지우 두 분이 때론 티격태격하기도 했죠.”라며 이서진과 최지우의 신경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의 출연에 누리꾼들은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기대된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재밌겠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두 분 잘 어울려요"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귀엽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대박"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최고"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다음주 기대된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동안이네 둘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본방사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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