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부탁해' 갑작스런 방송목적은? "진행방향을 아무도 몰라서…"

입력 2015-03-21 19:25   수정 2015-03-21 19:25



첫 방송을 앞둔 '아빠를 부탁해' PD가 방송의도를 밝혔다.

21일 첫 방송을 앞둔 '아빠를 부탁해' 장혁재PD는 인터뷰를 통해 "정규로 편성하면서 프로그램 포맷이 크게 변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출연자들의 변화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방송의도를 공개했다.

이어서 '아빠를 부탁해' 장혁재PD는 "인위적 설정은 없다. 촬영할 때도 제작진이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는 순간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빠를 부탁해' 장혁대 PD는 "촬영할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길 기대하고 찍지 않는다. 그런 것이 일상에 가까운 것 같다. 예컨대 하루 종일 멍하니 있다가 그냥 '뭐 먹을까?'하고 외식을 가는 것처럼, 일부분은 놀랍도록 보통의 일상과 닮았다. 보는 분들도 '우리도 그래볼까?'라고 무심코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아주 사소한 이야기들이 담긴다. 제작진 역시 최대한 우리 삶에 가깝게 표현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조재현과 딸 조혜정, 강석우와 딸 강다은, 이경규와 딸 이예림, 조민기와 딸 조윤경까지 4명의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9시 첫방송될 예정이다.

'아빠를 부탁해' 방송의도에 누리꾼들은 "아빠를부탁해 진짜 하네" "아빠를부탁해 대박" "아빠를부탁해 최고다" "아빠를부탁해 재밌을듯" "아빠를부탁해 기대됩니다" "아빠를부탁해 재밌을까" "아빠를부탁해 결국 하네요" "아빠를부탁해 연예인 띄우기만 아니길" "아빠를부탁해 오늘 하네" "아빠를부탁해 드디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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