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인천-로마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유럽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로마 노선은 오는 6월30일 부터 주3회 운항 된다. 화·목·토요일 오후 1시(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 오후 6시45분(현지시각)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한다. 로마에서는 오후 8시15분(현지시각)에 출발, 다음날 오후 2시05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남부 유럽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구성해 유럽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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