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는 올 들어 2건의 인체의약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스위스 제약업체 '페링'과 야뇨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지난주에는 미국 제약업체인 '애보트'와 위궤양 치료제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업체들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올해 인체의약품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전 세계 130여개국에 제조 및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에보트와의 공급 계약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인체의약품 매출 증가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인체의약품 매출액에서 로열티 비중이 높아 대부분 영업이익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86억원, 12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인체의약품 사업은 상반기 주요제품의 해외 판권계약과 하반기 국내 필름제품들의 시판 허가가 예상돼 전체 실적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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