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마케팅비는 800억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 예상인데다 예년과 달리 상반기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전망치는 마케팅비 상반기 집중 계획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전망치는 이 기간 중 하향 조정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전망치는 지난해 4분기보다 소폭 적은 620억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카카오 플랫폼을 벗어난 모바일 게임들에 대한 흥행 이슈에 대해 탈카카오 움직임은 아니라는 게 성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 넷마블게임즈와 레이븐 등 신작 롤플레잉게임(RPG) 몇 가지 게임이 카카오가 아닌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론칭을 발표했다"며 "특히 레이븐은 지난 20일 기준 구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빅히트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RPG 등의 장르는 자체계정 론칭 움직임을 가져간지 오래된 상황"이라 ?"카카오톡은 여전히 국내 최고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캐시카우 역할이 굳건하다"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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