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30선 보합권 등락…외인, 일주일 만에 '팔자'

입력 2015-03-23 09:23  

[ 이민하 기자 ] 23일 코스피지수가 2030선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 외국인의 매매가 엇갈리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04%) 하락한 2036.4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5.98포인트 상승한 2043.22로 출발한 뒤 2030선 후반으로 하락 반전,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억원, 69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48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다. 차익 거래는 10억원, 비차익 거래는 8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업, 증권 등이 1% 이상 오르는 중이며 건설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서비스업도 상승세다. 반면 은행, 의약품 등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146만2000원을 기록 중인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하락세다. 삼성에스디에스는 2% 이상 빠지고 있다. 시총상위주 중에서는 한국전력 포스코 제일모직 신한지주 등도 약세다.

반면 SK그룹주는 구조 개편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1% 이상 상승 중이며 SK SK C&C SK이노베이션 등도 오름세다.

네이버는 라인의 일본 증시 상장 추진설에 3% 이상 강세다. 한미약품은 금융당국의 조사 방침성에 6%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1.72포인트(0.27%) 상승한 641.8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3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59억원 순매도다.

다음카카오는 게임 플랫폼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에 2%가량 오름세다. 유아이엘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 이상 상승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0원(0.89%) 빠진 11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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