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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5시즌 LPGA 투어 정회원이 된 김효주는 올해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다.
최나연이 시즌 개막전이었던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김세영, 호주여자오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 HSBC 챔피언스 박인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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