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진행된 분양설명회에는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삼성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광진구 자양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래미안’ 브랜드를 걸고 자양동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설명회에서는 100여 개의 업소가 참가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구의동 S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광진구에서 공급된 물량은 주로 구의동과 광장동 일대에 있었으며, 자양동은 10여 년 동안 공급이 없어 이주를 고려하는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광진구 자양동은 2005년 361가구 이후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없어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삼성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초청행사에서는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파구 잠실에서 근무하는 삼성계열사 임직원들은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21일 진행된 사전고객 초청 설명회도 약 600여명의 고객이 방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3월말,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에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09가구), 102㎡(20가구)의 129가구, 오피스텔은 51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의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이번 분양가 심의에서 상한선액이 3.3㎡당 185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발코니 확장 금액이 포함된 금액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02)4001-8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특집_기준금리1%대] 안심전환,디딤돌대출,수익공유형모기지…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따져봐야…
[특집_기준금리1%대]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2%시대…대출받아 집 사야 하나요?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10%돌파! 1위 참가자는 30%대 기록중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