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권 바꿔치기에…탑승 직전 여권으로 신원 확인

입력 2015-03-23 18:01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에서 승객의 '탑승권 바꿔치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내 8개 공항에서 모든 항공사가 전체 국제선의 탑승구 앞에서 승객의 여권과 탑승권을 대조하고 있다고 국토교통부가 23일 밝혔다.

종전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의 요청으로 이들 나라로 가는 항공기를 제외하고는 발권과 보안검색, 출국심사 단계에서만 여권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다.

국토부는 여권 확인 절차에 대해 탑승구 앞에 안내 문구를 게시하고 방송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아시아나항공의 홍콩발 인천행 여객기는 승객의 탑승권 바꿔치기로 회항했다.

당시 30대 한국인 남자 승객이 40분 먼저 한국에 가려고 제주항공을 예약한 친구와 표를 바꿔 탄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날 인천공항에서는 중국인 2명이 한국인 2명과 항공권을 바꿔 캐나다 밴쿠버행 항공기에 타려다 실패했다.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예약한 항공권으로 태국 방콕까지 갔다가 돌아와 법무부에서 조사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특집_기준금리1%대] 안심전환,디딤돌대출,수익공유형모기지…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따져종傘?/a>
[특집_기준금리1%대]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2%시대…대출받아 집 사야 하나요?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10%돌파! 1위 참가자는 30%대 기록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