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혜수가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고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혜수는 "처음 김고은이 나왔을 때 기존의 것과 뭔가 다른 여배우가 나타났다는 생각을 했다. 사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김고은 같은 마스크를 좋아한다. 이번에 함께 하게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고은 역시 "김혜수 선배가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환호를 질렀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져 차이나타운에서 자라난 아이(김고은 분)과 그 소녀가 엄마라고 부르는 대부(김혜수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4월 30일 개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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