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정진 기자 ] 여야가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24일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하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5일 청문일정을 확정짓기로 했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선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기간(28일) 내에 개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밀어붙이고 있는 사회적경제법은 4월 국회에서 합의처리하기로 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도 절충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증인 채택 요구를 하는 등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가 협의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과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차후 조율하기로 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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