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연구원은 "2012~2014년은 투자 확대기로 건물사업을 양수하고, 에너지 설비사업에 투자하는 등 성장을 위해 투자를 늘린 시기였다"며 "올해부터는 그동안 확장하고 신규 투자한 사업이 투자 회수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가 줄어들고 가용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란 판단이다.
양 연구원은 "보안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호조, 가입자 유치 경쟁 완화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0%에서 올해 11%, 내년 12.2%로 상승할 것"이라며 "2015~2016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연평균으로 각각 20.2%와 20.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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