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중심, 공원, 전망 모든 것 다 갖춰
[ 김하나 기자 ]양산신도시는 규모에서는 분당신도시와 일산신도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인 셈이다.
규모도 규모지만 주거지로서도 가장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구밀도가 1ha당 187명으로 분당보다 낮은 수준이다. 용적률은 170~210%로 부산시의 해운대, 화명신시가지 보다 낮아 주거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양산천을 중심으로 26km의 산책로와 17.3km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수변공원, 음악분수공원 등 가족 중심의 웰빙 공원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대중교통환경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더불어 부산도시철도 양산선이 2021년 개통예정이다. 노포역에서 북정동 간 12.5km이며, 부산도시철도 4호선 차량과 같은 경전철 시스템으로 노포역 환승시스템이 예정되어 있다.
양산신도시 내 아파트는 총 4만6839가구로 이미 입주가 완료된 세대가 2만5000가구를 넘어서면서 54%를 차지하고 있다. 입주예정인 가구가 약 1만3000가구로 27% 정도다. 현재까지 3만8000 가구인 80% 이상 공급이 진행중다보니 완성단계다. 그만큼 남아 있는 아파트가 적다보니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아파트만도 7개 단지에 달하지만 분양이 대부분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웃돈(프리미엄)도 형성되어 있다. 특히 역세권인 아파트의 웃돈 더욱 높은 편이다. 반도4차와 대방 4, 5차 아파트의 경우 웃돈이 4000만~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3.3㎡당 900만원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은 양산시의 인구가 늘어나고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양산시의 인구는 2008년 24만명에서 불과 6년만에 29만명을 넘어섰다. 또 양산신도시는 양산, 김해, 부산의 중간지점에 있다. 주요 도시들을 오가는 출퇴근 인구들은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바꿔 얘기하면 출퇴근을 위한 교통여건이 좋고 주거환경에서도 중요한 요인이라는 얘기다.
계약을 앞둔 ‘양산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는 양산신도시에서도 교통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지하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개통예정에 있는 증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초등학교는 현재 증산초등학교 배정이 예정되어 있는데, 단지에서 거리가 200m 정도에 불과하다. 중심상업지역도 가깝도 대형마트 부지도 구획되어 있는 상태다.
분양 관계자는 "양산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는 입지적으로나 브랜드면에서나 우위에 있는 단지"라며 "양산신도시에 신규 분양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055)363-0085
한경닷컴 完毬?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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