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렬 연구원은 "올 2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량이 23만1000호를 기록하면서 2006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분양물량 증가, 전월세 비용 상승에 따른 매매 수요 증가, LTV 규제 완화 등으로 2015년 주택 거래량은 통계가 확인되는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의 매매 주체가 실수요고, 목적이 주거 비용 감소에 있다면 주택가격 상승이 빠르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가격 상승을 불러오는 것은 투자 수요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금리 비용을 웃돌기 시작하는 국면에서 본격적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며 "실수요 중심의 시장이 건설업체의 주택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수익성 상승보다, 물량 증가와 비용 감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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