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콘셉트카인 'XA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XAV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서울모터쇼 일정을 설명했다. 쌍용차는 '쌍용 홀릭(쌍용차에 중독되다)'을 주제로 2200㎡ 면적의 전시관에 콘셉트카와 양산차량 총 20대를 전시한다.
내달 2일 공개되는 XAV는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통 SUV 이미지를 구현한 모델이다. 직선을 사용한 박스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초기 코란도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쌍용차 고유의 숄더윙 이미지를 사용했다.
쌍용차는 또, 모터쇼 기간 동안 K-Pop 콘서트를 포함,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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