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철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은 전년도 상생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협력업체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공사, 자재, 설계 등 분과별로 나누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라는 방침 아래,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협력을 추진해 왔다. 2013년 9월 협력사 협의회가 출범했으며, 이후 정기적으로 협력사들의 의견을 듣고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3D-모델러’ 교육을 통해 지난해까지 15기에 걸쳐 총 234명의 전문 설계 인력을 양성했다. 고급 인력이 필요한 협력사에도 채용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부터는 매년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각종 법률과 진출 전략 등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해외진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를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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