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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이재훈-정다래의 바다 수영 ‘빅 매치’가 성사됐다. 예비 해남 6호로 수 많은 바다 수영 경험이 있는 이재훈과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돌연 “꺄악!”하는 비명 소리와 함께 수영 레이스가 중단됐고 전해져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20회에서는 바다 수영 유경험자 ‘삼춘’ 이재훈과 바다 수영 무경험자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의 바다 수영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부터 이재훈은 국가대표 정다래 앞에서 “바다 수영은 해봤니? 담수랑 해수는 달라”라며 자신감 넘치는 귀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번 ‘띠과외’ 20회에서는 이재훈이 정다래의 바다 수영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대결을 제안해 빅매치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재훈의 귀여운 허세를 마주한 정다래는 그의 도전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재훈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를 향해 “진짜 이기고 싶다”며 승부욕을 발동시켰고, 안간힘을 다해 발장구를 쳐 눈길을 끌었다.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던 수영 레이스는 “꺄악! 꺄악!”하는 정다래의 돌고래 샤우팅 소리와 함께 급 중단됐다. 이는 함께 수영대결을 즐기고 싶었던(?) 돌고래들로 인해 깜짝 놀란 정다래가 초고주파 비명을 지른 것으로, 돌고래들의 진로방해에 정다래는 울상을 지었다는 후문.

과연 돌고래의 급습을 받은 ‘삼춘’ 이재훈과 ‘전직 국대 수영선수’ 정다래의 수영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들의 바다 수영 대결 결과는 오는 26일 목요일 밤 방송되는 ‘띠과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띠과외’는 정재형&송가연, 이재훈, 최화정&김범수&홍진영&동준&뱀뱀 등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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