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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신탁이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부지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사업으로 개발하는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CR리츠)의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나스테이제1호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하나스테이제1호)가 서울시 중구 소재 부동산을 개발한 뒤 운용 및 처분할 목적으로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하나스테이제1호는 영업인가 후 사모 913억원, 차입 957억원(임대보증금 14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뉴스테이는 정부가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방안으로 내놓은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추진하는 신당동 뉴스테이가 서울시내 최초이다. 반도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나자산신탁은 신당동 부지에 20~59㎡(이하 전용면적) 8개타입 총 829가구의 뉴스테이를 지을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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