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장모는 밭일을 힘들어하는 사위를 위해 농기구 가게로 향했다. 하지만 장모와 함께 도착한 곳은 농기구 가게가 아닌 소들이 득실득실한 축사였다. 아웅다웅 하던 끝에 이만기와 장모는 소를 끌고 밭에 도착했다. 소의 등장으로 한결 편해질 줄 알았던 밭일은 일하기 싫어 난폭해진 황소와 이를 제지하는 천하장사 이만기의 한판승부로 변했다. 황소를 두고 고군분투 하는 이만기와 달리 난폭해진 소를 보며 화들짝 놀란 장모가 사위를 두고 혼자 삼십육계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황소고집에 백기를 든 천하장사 이만기는 자신이 직접 소를 대신해 인간쟁기로 변신하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만기 아내 한숙희는 천하장사는 힘이 넘칠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전혀 아니라며 남편을 디스하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과연, 한숙희의 뼈있는 돌직구는 무엇이었을까?
천하장사에서 인간 쟁기로 변신한 이만기는 오는 26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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