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25일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70달러(3.6%) 오른 배럴당 49.2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40달러(2.54%) 상승한 배럴당 56.5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이 크게 늘었다는 발표에도 미국 달러화 강세 기조 둔화와 예멘발 지정학적 불안정이 부각되자 가파르게 상승했다.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5.60달러(0.5%) 오른 온스당 1,19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약세가 금값 상승 요인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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